나이가 점점 들어가며
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.
할아버지는 머리가 풍성하신데
아버지는....
탈모는 한대 건너서 나온다는
한의사의 말을 굳게 믿었건만
나는 왜~!!!!!!!!!!!!!!!!!!!!!
탈모에 좋다는 건 다해본거 같다.
샴푸, 린스, 젤, 약, 효모 등등
이번에도 믿어본다
배송은 빨랐다
쿠팡인줄
뽁뽁이로 감싸져 있어서
뭔가 보호 받는 기분이다
녹색이 눈에 확 들어온다
색깔 때문인가?
뭔가 자연의 자연스러운 자연에서 온 듯한
몸에 해롭지 않는 성분일거 같다.
판테놀, 살리실릭에시드는 모르겠는다
멘톨은 알겠다
뿌리자마자 일단 따꼼따꼼했지만
곧 시원해졌다
상쾌해졌다가 옳바른 표현이겠다
최대한 가까이에서 뿌리라는 설명에 따라
거의 정수리에 붙여서
집중 투하 했다
뿌리자 마자 머리가 났으면 하는 기대
한달뒤 후기로
찾아 봅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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